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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사람들 그리고 행복한 교회

커뮤니티/목회자코너78

사랑의 전도 트럭 지난 주 임시제직회를 통해 사랑의 전도트럭을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3주간에 걸쳐 사랑의 전도 트럭 구입을 위한 특별헌금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형편껏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의 전도트럭 구입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해야할 일들이 많습니다. 자동차 외관도 꼼꼼히 잘 살펴야 하고, 사고 유무도 체크해야 하며, 서류 준비도 잘 해야 합니다.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의 전도 트럭은 예수사랑 붕어빵 전도용품을 싣고 나르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봉고차에 붕어빵 전도물품을 싣고 다녔는데 아무래도 기계와 여러 물건들이 부피가 있고, 날카로운 물품들이 있어서 차량을 손상시키는 경우.. 2024. 2. 10.
더 다가가고 싶습니다 우리 옥산교회의 앞으로 목회사역을 계획하면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이 땅의 모든 교회가 해야할 일은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저는 옥산교회가 이 지역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붕어빵으로 이웃들과 접촉을 하여 좋은 관계를 맺어가고 있습니다. 붕어빵의 목적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므로 이름을 예수사랑 붕어빵이라고 지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전도할 때마다 은혜를 주시고 있어 감사합니다. 이번 달 공동기도문에는 성탄절에 방문한 전도대상자를 기록하여 그 분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농사철에는 이웃을 만나기 위해 농지로도 찾아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지난 주 오후 찬양예배 때 한 주간 동안 기도하시고 임시제직회를 통해 트럭(중고.. 2024. 2. 3.
아버지 마음 자녀들이 타지에서 생활을 하고 있어 집에 올 때마다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잠깐 집에 왔다가도 자신들이 해야할 일이 있으니 그 일정에 맞추어 가야 합니다. 올 때는 너무도 반갑고 좋은데 보낼 때는 마음이 짠합니다. 본인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부모의 상황으로 여러 상황이 불편해 지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내색하지 않아서 부모로서 더욱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합니다. 아직 진로가 정해지지 않아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의 간절한 소망은 자녀들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주님께서 기뻐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어느날, 성경말씀을 읽는데 창세기 49장에 야곱이 죽음을 앞두고 자녀들에게 유언과 축복을 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자녀들을 축복하던 야곱이 자손 지파들에 .. 2024. 1. 27.
수명 모든 물건에는 주어진 수명이 있습니다. 특별히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것의 수명은 오래가면 오래갈수록 좋습니다. 얼마 전 오랫동안 사용하던 휴대폰이 고장이 나서 새것으로 교체했습니다. 사양이 높은 모델이 아니었지만 아껴가며 유용하게 6년 7개월 동안 고장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것을 구입하여 잘 사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정들었던 물건을 보낼 때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예배당에 꽃화분을 헌물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보통 한 두달이면 꽃화분의 꽃이 집니다 그런데 작년 10월 중순 임직예식을 위해 준비했던 꽃화분은 3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신기하게도 꽃도 지지 않을뿐더러 처음 모습과 크게 달라지지 않고 예쁜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임직이라는 뜻깊은 행사를 기념했던 꽃화분이라 그런지 조금 특별하게.. 2024. 1. 20.
살아있는 영혼 지난 한 주간 치유라는 주제로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성도들과 함께 부르짖어 기도하는 시간이 큰 은혜였습니다. 죽은 것은 말이 없고, 아무런 감각을 느끼지 못합니다. 영적으로 죽은 자들은 하나님에 대하여 말하지도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도 없습니다. 하지만 살아있는 영혼은 말씀을 먹지 않으면 영적 허기를 느낍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증거는 말씀에 굶주림을 채우기 위해 그 영혼이 늘 깨어 일한다는 겁니다. 우리의 영혼은 말씀을 먹어야 살기에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생명의 말씀에 목말라 하는 갈급함이 있어야 살아 있는 영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병든 영혼은 세상에 썩어질 것에만 집착하고 그것을 찾아 헤메며 거기서 만족을 찾으려고 합니다. 진리가 무엇인지 영원이 무엇인지에.. 2024. 1. 12.
마음과 뜻을 정하여 많은 분들이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다짐을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하고 있을 것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마음을 다잡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 마음은 큰 동력이 됩니다. 마음이 있으면 일을 잘 해나가고 혹시 어려움이 오더라도 헤쳐나갈 힘이 생기지만 마음이 없으면 잘 차려진 일이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연약한 인생이기에 내 마음이라해도 내 의지대로 안되기도 합니다. 잘해보기 위해 마음을 굳게 먹다가도 그 마음이 한순간에 흩어지고 사라져 버리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마음을 지킬 수 있을까요?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4:23) 마음은 생각이 모여서 만들어집니다. 생각은 내가 무엇을 .. 2024. 1. 5.
한 해를 보내며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도 어김 없이 송년주일을 맞이 했습니다. 2023년의 364일은 이미 우리에게서 지나갔고, 올해는 단 하루, 오늘 주일만 남았습니다. 지난 일 년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건강으로 지켜주셨고 안전으로 지켜주셨고 평안함으로 지켜 주셨습니다. 가정을 지켜주셨고 가족들을 지켜주셨고 직장과 사업을 지켜 주셨고 이 나라와 민족을 지켜주셨습니다.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행복하고 풍성하게 살았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육체의 삶의 시간이 점점 사라진다는 것이 때때로 아쉽고도 두렵게 느껴집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을 강조하면서 “만.. 2023. 12. 29.
세 번 거절 못했습니다 성탄절 이웃초청 성탄예배를 앞두고 화요일, 목요일 옥산보건소 앞에서 붕어빵 전도를 했습니다. 비가 온 목요일 한 번을 제외하고는 약속대로 정해진 요일에 전도를 하였고, 지난 토요일에는 오사리 마을 회관에 가서 직접 붕어빵을 구워 드리기도 했습니다. 붕어빵 전도를 하면서 많은 이웃을 만납니다. 어떤 80세 이상된 여자 어르신 한분은 붕어빵을 드시며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두 번이나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은 다니지 않지만 어렸을때, 젊었을 때, 교회를 다녔다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붕어빵을 드시던 분들중에서는 그냥 먹기에 너무 미안하다며 돈을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려는 순수한 목적이 훼손될까봐 한사코 거절을 하였지만 계속 주시려고 하셨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 마음에 받는 손이 부.. 2023. 12. 23.
예비하시는 하나님 옥산보건소 이소원 소장님은 옥산리와 주변동네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시는 중요한 역할을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교회가 전도를 할 때 늘 큰 도움을 주십니다. 소장님을 뵐 때 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위해서 예비해주신 귀한 분이라 여겨집니다. 작년 이맘 때에도 보건소 앞에서 붕어빵 전도를 했었는데 전기도 사용하게 해주시고 앞장서서 동네 어른들을 모아주셨습니다. 교회에 부임한지 얼마 되지않은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올해는 붕어빵 전도 횟수를 늘려서 3주간 화요일, 목요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소장님께 너무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전기도 사용하도록 배려해 주시고, 어르신들이 편히 앉아 드실 수 있도록 푹신한 의자까지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교회에서 전도장소까지 붕어빵 기계를 옮기.. 2023. 12. 15.
화목하는 붕어빵 우리 교회는 해마다 12월 25일 성탄절에 이웃을 초청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립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12월 25일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절 예배를 드리려 합니다. 그래서 이웃과 자주 얼굴을 보고자 12월 한 달 동안 (성탄절 전까지) 화, 목 오후 3시경 옥산보건소 앞에서 붕어빵 전도를 진행합니다. 화목케 하라신 주님의 말씀을 온 세상 널리 전하세 (508장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후렴구 가사 중) 찬송처럼 화목케 하라신 주님의 말씀을 온 세상 전하고자 '화목하는 붕어빵 전도'라는 이름으로 진행합니다. 이번주 화,목 붕어빵 전도를 하였는데 동네 주변에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붕어빵을 드시며 너무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분은 함께 일하는 분들도 드리고 싶다고 몇 개 더챙겨가시기도 했습니다. 화목하는.. 2023. 12. 9.
헌신의 손길들 생활하면서 오래된 건물에 수리를 해야 할 곳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외부업자들을 불러서 진행하면 되는 일들이지만 비용이 상당히 들어가고, 일정조율도 쉽지 않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거의 창고로 방치되어 있던 방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려했으나 천장이 다 썩어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마침 뛰어난 기술이 있으신 박종열 장로님께서 천장을 말끔히 수리해 주셨습니다. 2주전에는 사택에 보일러가 고장이 났습니다. 보일러가 오래되다 보니 해마다 잔고장이 많습니다. 올해는 물탱크 볼이 망가져서 교체하였고, 순환펌프가 노화되어 교체했습니다. 김석환집사님께서 펌프와 물탱크 볼을 직접 구입하셔서 교체해 주셨습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져 방이 냉했는데 지금은 바닥이 따뜻해져서 온기가 있습니다. 두분 모두 상당한 노동과 .. 2023. 12. 1.
옥산 성도들의 감사 ♡ 하루 하루 숨을 쉬며 살아가는 것 감사 ♡ 새벽마다 첫시간 주님 전에 나와 예배하며 기도할수 있게 하심 감사 ♡ 좋은교회와 좋은 목사님, 좋은 믿음의 동역자 만나게 하심 감사 ♡ 늘 말씀과 함께하는 삶 감사 ♡ 굽이굽이마다 실타래가 풀려가듯 문제들이 풀려가게 하심을 감사 ♡ 신앙이 조금씩 성숙하게 해가게 하심 감사 건강주심 감사 ♡ 권사 직분 주심 감사 ♡ 교회가기 즐거워하는 마음 주심 감사 ♡ 손자 대학시험 합격 감사 ♡ 인생의 하프타임 주심 감사 ♡ 일할 수 있는 건강주시고 일할수 있는 일터 주셔서 감사 ♡ 어려울 때도 있지만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힘 주심 감사 ♡ 서로 사랑하며 화목하게 예배할 수 있는 성도들 보내주심 감사 ♡ 다니엘 기도회 사랑의 TV 당첨되어 예배시간에 찬송가사가 더 잘보임.. 2023.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