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아름다운 사람들 그리고 행복한 옥산교회
커뮤니티/목회자코너

무엇을 위하여

by 허니 목사 2024. 6. 15.

저는 요즘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자주 생각합니다.

늘 준비하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대로 준비하면서 살기를

원합니다.

올해 부름이(중고트럭)를 구입한 이유는

농촌목회에 적응하고자 함이 가장 큽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감자 주문 판매입니다.

농지에서 바로 출하한 햇감자를 직거래로 판매함으로

주문자들이 시중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해보았습니다.

감자를 주문받아 택배로 보내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트럭을 타고 감자밭에 가서 직접 감자를 받아온 후,

주문받은 대로 포장해야합니다.

20kg은 그대로 보내지만 10kg은 저울에 달아 소분해야 합니다.

주문자의 주소와 연락처를 착오가 없도록

꼼꼼히 확인하여 택배발송 입력을 직접해야합니다.

그 후 택배장소로 이동하여 물건을 내린 후

운송장을 붙이면 작업이 마쳐집니다.

수고에 비해 소득이 그리 많지 않아도 이 소득으로

아이스크림 전도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일 하시는 주민들께 아이스크림을 드리면

너무 좋아하십니다.

농촌전도에 도움을 주시고자 감자를 주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복음을 위하여 살고 싶고, 옥산교회 성도들과

복음 전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커뮤니티 > 목회자코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좋은 상황 만들기  (0) 2024.06.28
도움 요청  (0) 2024.06.22
경고등  (0) 2024.06.08
열매로 인한 기쁨  (0) 2024.06.01
은혜로 마무리 된 감자 판매  (0) 2024.05.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