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옆에 작은 텃밭을 가꾸고
4월에 채소 모종을 심었습니다.
언제 자라나 싶었던 채소들이 한달 사이
무척 많이 자랐습니다.
하루하루 채소들의 키가 자라는 것이 무척 신기하고,
먹을 수 있을 정도가 되어 손수 뜯어 먹으니
수확의 기쁨으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성도분들께서 주일에 교회에 오시면
텃밭을 살펴주십니다.
제가 잘 알지 못하는 부분도
가르쳐 주시며, 필요한 물품도 가져다 주시고,
조언도 해주셔서 텃밭 가꾸기를
조금씩 배워갑니다.
뭐든지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면
그 일이 좋아지고 기뻐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밭에 작물을 가꾸면서
열매를 볼 때면 마음이 정말 흐뭇하고 기쁩니다.
작물을 심고, 잘 가꾸면 열매를 맺듯이
우리의 신앙생활도 관심을 가지고,
행하면 반드시 영적 열매들을
많이 맺게 될 줄 믿습니다.
신앙의 열매를 많이 맺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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