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에서 사역하셨던 이정태 목사님께서
청년부 헌신예배에 저를 강사로 초청해주셨습니다.
옥산교회 성도들도 이정태 목사님이 보고 싶을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교인과 함께 목사님교회에
방문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목사님께 옥산교회교인들과 함께 가서
예배를 드려도 되겠냐고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같이 오라고 해주셨습니다.
옥산교회에서 안동명성교회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주일예배를 마치고 오후예배시간(오후1시30분)에
맞추어 가려면 시간이 아슬아슬합니다.
그런 어려움을 아셨는지 목사님께서
안동명성교회 장로님들과 의논하여 2시로 예배시간을
변경해 주셨습니다.
먼거리에서 다급하게 오지말라고 배려를 해주신 겁니다.
이정태 목사님께서는 옥산교회에
시무하시면서 많은 일들을 하고 가셨습니다.
지금도 목사님이 남기고 가신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모처럼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에서
예배도 은혜롭게 드리시고,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오면 좋겠습니다.
주안에서 영적으로 오고가는 소식이
서로에게 늘 기쁨이 넘치는 소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