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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 묵상자료

대림절 묵상 5일차 - 12월 5일(목)

by 허니 목사 2024. 12. 4.

오늘 포로되고 갇힌 자들에게

 

찬송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304)

본문 : 이사야 61:1-11

중심구절 :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1)

 

 

깊은 묵상

누가복음을 보면, 예수님은 나사렛 회당에서 이사야 611-2절을 읽으셨습니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나는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며,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고, 포로된 자 갇힌 자에게 자유와 놓임을 선포한다고 말씀하시며(4:18-19)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신 것입니다.

 

슬픈 자를 위로하고, 오래 황폐한 곳을 다시 쌓을 것이라고, 너희포로된 자들을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로 삼겠다고 말씀하시며 공생애를 시작하신 것입니다. 회당에서 선포된 예수님의 이 첫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세상에 주신 큰 희망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니 오늘 누가 복이 있습니까? 오늘 복이 있는 사람, 오늘 가슴에 희망의 불꽃이 타오르는 사람은, 오늘 자유도 없고 놓임도 없고, 오늘 내 안에 상한 것들이 너무 많아 삶이 황폐하고 슬픈 사람입니다. 슬픔과 눈물이 가득한 내 삶의 자리가 도리어 예수님 앞에서는 희망인 것입니다. 오늘 내 삶의 모든 문이 닫혔을 때, 도리어 하늘로부터는 문이 열리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 오늘 포로되고 갇힌 내 삶의 머리 위로 열려 있는 하늘 문을 보고 계십니까?

기도 : 오늘 내 삶에 아무리 눌림이 있어도, 주의 은혜의 해를 소망하며 살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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