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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 묵상자료

대림절 묵상 6일차 -12월 6일(금)

by 허니 목사 2024. 12. 5.

복이 있나니 복이 있나니

 

찬송 : “아 하나님의 은혜로”(310)

본문 : 마태복음 5:1-12

중심구절 :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12)

 

 

깊은 묵상

예수님이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 앞으로 나아왔습니다. 신약성경에서 '무리(오클로스)'의 성격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들 중에는 그냥 예수님의 기적이 좋고, 가르침이 좋은 이들도 있었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자 온 힘을 다해 예수님을 따랐던 이들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그 제자들을 향해 팔복을 말씀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복이 있다. 복이 있다. 너희에게 복이 있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복이 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가난하고 애통하고 온유하며, 의에 주리고 목이 마르며 긍휼이 많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복을 가져가고, 복을 쟁취할 만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희망도 없어 보이고, 너무 유약하고, 치열한 세상 속에서 자기 몫의 복을 챙기기엔 어울리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라고 말입니다. 화평을 위해 살며 의를 위해 박해를 받아도, '복이 있을 거야.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내가 너희에게 주는 나의 복이며, 너희의 상이 하늘에서 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복이 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이 말씀으로 우리 마음에 기쁨이 넘치길 바랍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 세상의 복과 다른 하나님의 복이 나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되고 있습니까?

기도 : 하나님의 복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예수님의 제자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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