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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목회자코너

기억하고 행하는 사람

by 허니 목사 2024. 5. 18.

지난 2월경 지인 집사님께서 안부전화를 하셨습니다.

여름에 방문 계획이 있는데

혹 필요한 것이 있느냐 물으셨습니다.

곰곰이 생각하다가

여름에 농사하시며 땀흘리는 분들에게

시원한 물과 아이스크림을 드리고 싶은 생각에

아이스박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집사님께서 방문할 때

사가지고 오시겠다고 하시며

대화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났는데 지난 주에

집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방문하고 싶으신데

일정이 너무 바쁘셔서 오시지 못하고,

대신 아이스 박스를 보내 주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집사님을 뵙지 못해 아쉬웠지만,

아이스박스를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전도하라는 하나님의 메시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틈틈이 논과 밭을 돌아보며 물과 아이스크림을

나누며 교제 하려고 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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