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아름다운 사람들 그리고 행복한 옥산교회
커뮤니티/목회자코너

장마와 폭염

by 옥산교회 2023. 7. 8.

 

올 여름은 유달리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비가 오지 않아 농민들이 가뭄으로

인해 마음 고생이 심했습니다.

그런데 비가 적당히 와주면 좋으련만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계속해서 비오는 날이

많다보니 비 피해를 당하는 지역이 상당히 많습니다.

 

비가 개이고 나면 폭염으로 인해

육체가 지치기 쉽습니다.

우리는 비도 적당히 오고, 햇빛도 적당히

내리 쬐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어떤 때는 생각보다 비가 적게 오고

폭염이 심하여 모든 작물이 타 버리고,

어떤 때는 비가 많이 와서

농작물이 햇빛을 보지 못한면서 생육이 부진하거나

폭우로 낙과등의 피해를 입기도 합니다.

 

사람의 의지로 어찌 할 수 없는 날씨의 변화를

보면서 우리는 더욱 더 하나님 앞에 겸손해 집니다.

 

시편 기자는 낮의 해와 밤의달도 너를 해치 못한다

하였습니다.

장마와 폭염에 염려가 많이 되겠지만

이럴 때 일수록 창조주 하나님께

겸손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시라고 기도하기를 권면합니다.

 

'커뮤니티 > 목회자코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뜰날  (0) 2023.07.21
배려  (0) 2023.07.15
감사의 내용  (0) 2023.06.30
새소리  (0) 2023.06.24
그늘  (0) 2023.06.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