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사랑
찬송 : “사랑하는 주님 앞에”(220장)
본문 : 고린도전서 13:1-13
중심구절 :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11절)
깊은 묵상
'사랑'의 위대함은 이 세상의 어떤 기적과 능력으로도 견줄 수 없습니다. 사랑은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때로는 겸손하고, 때로는 인내하고, 때로는 침묵하고, 때로는 그 모든 능력을 다 사용하지 않고 십자가에서 조용히 죽음을 감당하신 예수님의 연약한 육체 속에서도 드러났습니다.
성숙한 사랑은 어떤 사랑일까요? 어린아이들의 사랑은 순수하지만 그 표현 방식이 아직 서툽니다. 그래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질투로 나타나기도 하고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투정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리의 사랑은 이렇게 어린아이와 같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이러한 미성숙한 사랑조차 다 덮어주시고 마침내 완전한 사랑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을 더 알면 알수록 희미한 신앙이 뚜렷해지면서 우리의 사랑은 한 단계 더 성숙해집니다. 그리하여 요란한 꽹과리 소리와 산을 옮기는 거대한 능력의 역사보다 주님의 얼굴을 보는 그 순간을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며, 하나님 나라 백성의 기쁨을 누리는 완전한 사랑 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 나를 잠잠히 사랑해 주신 하나님의 손길을 떠올려 봅시다.
기도 :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 안에 머물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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