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랑하신 하나님
찬송 : “주 예수 내가 알기 전”(90장)
본문 : 요한1서 4:7-17
중심구절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10절)
깊은 묵상
짝사랑은 나 혼자 사랑하는 것입니다. 외사랑은 일방적인 사랑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상대방도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고백을 듣게 되면 더 이상 짝사랑이 아님을 알게 되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됩니다.
사랑은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사랑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나보다 더 먼저 사랑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내가 더 사랑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나보다 더 사랑하며 기다려 주셨습니다. 이 사랑은 창세전에 시작되었습니다. 이 사랑은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하신 사랑이었습니다. 이 사랑은 그 희생의 대가가 너무 커서 우리가 전혀 짐작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랑의 길이가 너무 길어 우리가 전혀 가늠하지도 못했습니다. 알고 보니 오늘 우리가 가진 작은 사랑도 바로 그 사랑의 큰 물줄기에서 흘러내린 몇 방울에 불과하였습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공생애 3년간 예수님의 인격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승천하신 후 성령님을 통해, 자신이 받은 사랑은 단지 3년간의 사랑이 아니라 영원 전부터 시작된 사랑이며 영원히 지속되는 사랑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고 계실까요?
기도 :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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