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아름다운 사람들 그리고 행복한 옥산교회
커뮤니티/목회자코너

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

by 옥산교회 2023. 10. 27.

내가 어떤 사람인가? 라는 분명한 인식을 하고 있을 때

내 마음가짐이나 행동은 달라지게 됩니다.

지난주 임직식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새로이 임직을 받은 직분자들은 이제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에 맞는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장에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나 빛이 되어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며, 빛이라고 말씀하면서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정체성을 다시 말씀하고

계십니다.

소금은 음식의 맛을 내는 기능이 있으며,

부패를 막는 기능이 있습니다.

음식을 만들다 보면 싱겁다 못해 아예 맛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다른 비법 양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약간의 소금이 필요합니다.

약간의 소금을 넣으면 재료의 향이 살아나고,

음식의 맛이 살아납니다.

그리스도인 역시 세상에서 맛을 내는데

기여해야 합니다.

한 꼬집의 소금이 음식의 맛을 살리듯이

여러분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살아갈때

거룩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임직한 임직자들과 옥산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주님이 말씀하신 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다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소금과 빛의 역할을

잘 감당합시다.

'커뮤니티 > 목회자코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0) 2023.11.10
경품으로 은혜 주신 하나님  (1) 2023.11.04
우리를 써 주소서  (0) 2023.10.21
격려  (0) 2023.10.14
따뜻한 미소  (0) 2023.10.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