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새벽기도를 하면서
주님과 나누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습니다.
기도할 때 대부분 구하기만 한 것 같은데
어느때 부터인지 하나님께 묻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이렇게 주님께 묻는 습관이 늘면서
믿음은 확신이고, 염려는 믿음이 아니라는
또 하나의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동안 저는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빨리 해결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힘이 들 때, 괴로움과 슬픔이 있을 때
하나님 앞에 털어 놓고 있습니다.
괴로움도 슬픔도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털어 놓을 수 있어야
하나님의 자녀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대로 살면
저를 둘러싼 상황이나 어려움도
이겨내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깁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시간을 돌아보니
내 인생 내가 책임지는 것 같아도
내 인생을 주님께 맡겼을 때 행복해지고
의지할 때 형통한다는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만이 내 인생의 주인이시기에 저의 남은
미래를 아시고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께 묻고 구하며 진심으로 교제하는 자녀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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