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윤사랑 선교사님이 본교회에 오셔서
하나님 말씀과 선교지 이야기를 은혜롭게 전해주셨습니다.
선교사님은 태국선교지(4월출국예정)에 가시기 전 안성에 거주하고 계시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우리교회에 오셨고 저희 집에서 1박 2일을 머무르고 가셨습니다.
3주전 쯤 아내가 선교사님 부부 주무실 때 사용할 이불을 구입하자고 의견을 냈습니다.
저는 기꺼이 동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전에 섬기던 교회 여청년의
어머니께서 아내에게 연락을 해 ‘사모님 혹시 이불 필요하세요?’라고 물었습니다.
저희는 ‘네 감사히 쓸게요’ 하고 이불을 후원받았습니다.
꼭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시고 일하시는 듯했습니다.
이 외에도 주보를 보던 타교회 집사님께서
선교사님 교통비와 식비 일부를 후원해 주셔서
선교사님 부부를 잘 섬겨드렸습니다.
선교사님 부부는 계속해서 선교지 나가기 전 옥산교회에
초청 해 주셔서 위로와 힘을 주신다며 감사해 했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제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을 하신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더 기쁘고 감사가 넘칩니다.
또한 성도님들과 함께 영혼구원을 위해 힘쓸 때마다 하나님께서 늘 도와주심을 체험합니다.
주님이 일하실 때 가장 행복합니다.
'커뮤니티 > 목회자코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려속에서 얻는 기쁨 (0) | 2023.03.03 |
---|---|
첫술에 배부를 수 있나요? (0) | 2023.02.25 |
더 기도하겠습니다. (0) | 2023.02.03 |
쉼 (2) | 2023.01.28 |
함께 있으면 행복해 지는 사람들 (0) | 2023.0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