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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27일차 묵상 자료 4월 4일(금)

by 허니 목사 2025. 4. 4.

27. 44()

 

. 허영 : 남에게 보이는 것에 집중하는 죄.

 

찬 송 : “겸손히 주를 섬길 때”(212)

본 문 : 빌립보서 21-4

중심구절 :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3).

 

깊은 묵상

살다 보면 허영심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허영은 '남들에게 보이는 자기 모습에서 만족을 추구하는 죄'입니다. 허영심은 우리의 느낌을 하나님의 판단보다 앞세우게 하고, 타인을 시기하게 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목적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사람들에게 칭찬받을 때, 혹시 우리의 마음이 허영심으로 가득 차지는 않습니까? 무엇이 우리를 진정으로 만족하게 하는지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혔을 때, 일부 사람들은 겉치레로 전도에 열심을 냈습니다(1:18). 그들의 목적은 바울과 비교하며 경쟁하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이들에게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라고 권면했습니다(3). 허영은 문자 그대로 '헛된 영광' (vain-glory)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잘 알고 있었던 바울은 허영을 극복할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 해법은 다른 사람을 나보다 소중히 여기고 그들의 유익을 구하는 것입니다(3-4).

 

우리는 어떻게 겸손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자신의 영광을 내려놓고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우리가 그분을 본받아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섬길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여 주실 것입니다(9).

 

묵상을 위한 질문 : 분수에 맞지 않게 겉모습을 꾸미는 사람들을 보면 어떤 마음이 드십니까?

기도 : 그리스도의 겸손을 배워 참 만족을 누리고 허영심을 이기게 하소서.

실천 : 예수님의 모습을 기억하며 오늘 가족이나 이웃을 겸손한 마음으로 섬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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