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순절 기간을 보내면서 말씀 읽기를
평소보다 더 하고 있습니다.
새벽에는 성도들과 새벽본문 말씀 한 장을 읽는데
요즘에는 역대하를 한장씩 읽고 말씀을 나눕니다.
또 어 성경이 읽어지네 성경읽기 모임에서
진행하는 sns나눔방을 통해 성경 5장씩을 읽고
말씀 나눔도 하고 있습니다.
성도들과 함께 하기로 한
사순절 묵상도 요일 별로 하고 있습니다.
또 가족들과 함께 요한복음 한 장씩 읽으며 와 닿는
말씀도 나누고 있습니다.
말씀을 읽고 나눌때면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기쁨이
있습니다.
성경 말씀에 배에는 쓰나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는 (요한계시록10장11절)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 묵상을 할 때 말씀을 듣고, 읽고,
깨닫는 시간은 꿀을 먹고 눈이 밝아지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 배에서 쓴 이유는
그 말씀대로 살기에는 고통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받고, 깨다는 것은 감격이고, 은혜이지만
그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것은 자신을 내려놓고 십자가를 지는 일이기에 떄때로 고통이 수반됩니다.
우리가 말씀을 마음에 잘 새기고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변치않는 하늘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순절 기간 예수님을 더 깊이 생각하고,
말씀묵상과 기도를 통해 그 말씀을 실행하기까지
힘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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