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하며 큰 힘을 갖는지를

나타내 주는 속담입니다.

상대방을 헤아리는 말, 겸손한 말, 칭찬하는 말, 위로하는 말, 무엇보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은 상대방을 감동시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잘 될 일도 말 한마디 잘못해서 감정을 상하게 하고 결국 일을 그르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에게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찰 목사님 한분이 그 일을 알게 되셨고

본인의 일처럼 관심을 가져주시고

그 일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감사해서 ‘일이 잘 처리 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드렸는데

목사님께서 ‘시찰 식구인데 식구를 챙겨야지요’

하셨습니다.

그 말씀에 순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식구라는 이 말 한마디가 저에게는 참으로 위로가 되고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어려움이 있을 때, 힘든 일이 있을 때

위로를 받고 싶어합니다.

어려움을 당한 이들에게는 한마디 위로의 말이

큰 힘이 됩니다.

이번 추석 명절에 가족들, 이웃들 많이 만나게 될 때

서로에게 따뜻한 말한마디 건네 보세요.

한마디 위로의 말은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