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새와 아이새를 구해준 후 아빠새가 계속 찾아와 먹이를 물고 밖에서
서성거리더니 그 집에 들어와서 밖으로 나가지 못했습니다
가족들을 생각하며 들어왔을 터인데 가족도 못만나고 갇혀 있는것이 안쓰러워
밖에 꺼내주었습니다.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날지도 못하고 기가 다 빠진 모습이 안쓰러웠습니다.
그래도 이곳에 있는 것보다 숲이 더 안전하다 생각하여 숲으로 보내줬습니다.
새들의 가족 사랑 본능에 뭉클합니다. 우리교회 창고 전등을 무료설치해주신 임성호 장로님께서 새의 사연을 들으시고 새 이름이 후투티 라고 가르쳐 주셔서 이 새의 이름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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