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는 일을 하시기에 일철에는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새벽기도 후 동네산책을 하다가 남자 어르신 한분을 만났습니다.
초면이라 낯설으셨는지 누구냐고 하시길래 옥산교회 목사라고 말씀드렸더니
반갑게 대해 주셨습니다.
이 동네가 예전에는 가구도 많았고, 인구도 많았는데 지금은 많이 인구가 줄었다고 하셨습니다.
동네에 사는 분들도 집을 사서 온 외부인도 있고, 집을 빌려서 살고 있는 분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토박이로 사시는 분이 60프로 정도되고, 외부에서 집을 빌려서 또는 사서 리모델링하여 필요에 따라 오시는 분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곳 동네분들은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고, 인상들이 참 좋으시네요.
이 마을의 어르신들이 꼭 교회에 오실 수 있도록 기도하며 노력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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