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일. 4월 11일(금)
. 염려와 근심 : 삶을 내가 끌고 가려는 죄.
찬 송 :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337장)
본 문 : 베드로전서 5장 6-10절
중심구절 :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7절).
깊은 묵상
신앙인의 모든 악한 생각과 부정적인 삶의 자세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불신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불신앙을 가장 자주 목격하게 되는 삶의 자리는 바로 염려와 근심일 것입니다. 당연히 신앙인도 염려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자주 염려하고 근심하였으면 하나님께서 “염려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실까요? 염려와 근심이 불신앙인 이유는 하나님을 온전히 인정하지 못하고, 내가 내 삶의 주인으로 살려는 마음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라고 명령합니다. 염려와 근심을 쌓아두고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그때마다 주님께 던져 버리라고 권면합니다. 우리의 염려와 근심은 이미 지나간 일이나,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일이나, 내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주님께 맡기는 것이 제일 지혜로운 방법이 아닐까요? 우리의 맡김은 그분의 돌보심으로 응답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염려와 근심의 반대말은 기도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묵상을 위한 질문 : 염려와 근심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기도 : 내 염려와 근심이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의 제목이 되게 하옵소서.
실천 : 염려 목록을 적어 보고, 주님께 맡기지 못할 항목이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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