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일. 4월 15일(화)
. 자비를 베풀지 않음 : 타인의 필요를 잔인함으로 대하는 죄.
찬 송 : “예수 따라가며”(449장)
본 문 : 디모데전서 5장 8-11절
중심구절 :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으며 혹은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한 자라야 할 것이요”(10절).
깊은 묵상
디모데전서 5:8-11은 가족과 이웃을 돌보는 것이 신앙인의 마땅한 책임임을 강조합니다. 특히 8절에서는 가족을 돌보지 않는 것이 믿음을 배반하는 것과 같고, 9~10절에서는 교회 공동체가 연약한 이들을 돕는 기준을 설명하며, 신앙 안에서 선한 행실과 자비를 실천하는 삶이 중요함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종종 바쁜 일상 속에서 타인의 필요를 쉽게 지나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외면하는 것은 단순한 무심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과 돌봄에서 멀어지는 태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자비를 기억하며, 우리도 주변의 연약한 이들을 돌아보고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가 속한 가정, 교회, 사회에도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우리를 구원해주신 것을 기억하며, 우리도 자비를 베푸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이기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 타인의 필요와 도움을 외면하며 자비를 베풀지 못한 우리의 모습을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모든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자비를 베푸신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어떻게 반응했나요?
기도 : 하나님, 이웃을 돌보며 예수님을 닮은 자비의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실천 : 자비를 베풀어야 할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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